2024년도 벌써 끝나가고 있습니다. 해외주식 투자자라면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수익을 올렸는지 궁금해하며 양도소득세를 미리 계산해볼텐데요. 특히 올해는 S&P500, 나스닥, 다우 등의 미국 증시가 큰 상승세를 보여 많은 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얻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익이 발생하면 세금도 발생하는데요. 오늘 이 글에서는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양도소득세를 계산하는 방법과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준비해야 하는 이유
미국주식 양도소득세란 미국주식 매매를 통해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모두 합산하여 발생한 수익금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을 말합니다. 미국주식의 경우 손익통산이 적용되며, 25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는 매년 5월에 진행됩니다. 신고 납부를 위한 정산은 전년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손익을 합산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두는게 좋습니다.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방법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매도가 - 매수가)' - 250만원} x 22%를 적용하면 됩니다. 증권사 HTS/MTS에서 원달러 환율이 적용되어 자동 계산되기 때문에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QQQ ETF에 장기 투자하여 1억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억원의 수익금에서 250만원이 공제된 9,750만원에 대해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어 내야 할 세금은 2,145만원이 되겠습니다.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은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미국주식은 손익통산이 적용되기 때문에 손실중인 종목을 매도하여 수익금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체 손익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절세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투자로 올해 좋은 수익을 올렸다면 5월 신고 납부를 대비하여 지금부터 양도소득세를 미리 계산해보고 절세 방법을 고민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2월 31일이 지나면 양도소득세 신고 기간 전이라 하더라도 이미 손익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절세 방법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키움증권 영웅문 MTS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양도소득세 가계산을 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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