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모집 시작! 신청 소득 및 나이 조건과 은행별 금리 비교, 청년희망적금과 중복 여부까지 총정리!

드디어 청년도약계좌의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여 5년 동안 5천만 원을 모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 사업이라고 광고했었는데요. 은행별 실제 금리는 어떨지, 소득과 나이 등 자격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청년희망적금과 중복해서 가입할 수 있는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로 가입자가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자유 적립식 상품이기 때문에 중간에 납입하지 않더라도 계좌는 유지되며, 만기는 5년입니다. 개인소득 수준 및 본인 납입금에 따라 정부기여금이 매칭 지원되며, 이자소득세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특별중도해지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중도해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중도 해지자는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중도 해지자는 해지 후 2개월이 경과해야 재가입 가능합니다. 재가입 시 지급되는 기여금은 중도해지 전 가입기간에 따라 차감됩니다.

• 가입자의 사망 및 해외이주
• 가입자의 퇴직, 사업장의 폐업
• 천재지변, 장기치료가 필요한 질병
• 생애최초 주택 구입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 가입대상 : 만 19세~34세로 개인소득 요건과 가구소득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
  • 병역을 이행한 경우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은 연령 계산시 미산입
  •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이자 및 배당소득 합 2천만 원 초과) 대상자는 가입 제한
•  개인소득 조건
  • 직전 과세기간 총 급여 6천만 원 이하 : 정부 기여금 지급 및 이자 비과세
  • 직전 과세기간 총 급여 6천만 원 초과 7천5백만 원 이하 : 정부 기여금 미지급 및 이자 비과세
• 가구소득 조건 : 가입 신청자 본인 포함 가구원 소득의 합이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충족
  • 가구원은 원칙적으로 가입 신청자의 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된 배우자, 부모, 자녀, 미성년 형제 및 자매

연계지원 여부

• 청년내일저축계좌, 내일채움공제 등 지자체 상품 동시 가입 가능
• 청년희망적금은 만기 후 청년도약계좌 가입 가능

청년도약계좌 은행별 금리 비교

청년도약계좌는 현재 11개 은행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기본금리는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 IBK기업, KB국민은행이 4.50%로 가장 높고, DGB대구, BNK부산, BNK경남은행이 4.0%,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3.80%으로 가장 낮습니다.

하지만 각 은행별로 제공하는 우대금리를 모두 더하면 최종 금리는 5.5%를 제공하며, 총 급여 2,400만 원 이하, 종합소득과세표준 합산 종합소득 1,600만 원 이하, 연말정산 사업소득 1,600만 원 이하인 자에게 제공하는 '소득+' 우대금리까지 더하게 되면 6.0% 금리를 제공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방법

청년도약계좌는 23.6.15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6.21까지 5부제로 가입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6.22~23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관계없이 모두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청 기간을 놓치신 분들은 22, 23일에 가입하고자 하는 은행의 앱을 통해서 가입신청 하시면 됩니다.

23.7부터는 매월 2주간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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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조건과 은행별 금리, 청년희망적금 등과 중복 가입 여부를 살펴봤습니다. 각 은행별로 우대금리를 높게 적용받을 수 있는 은행을 확인해 보시고, 높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없다면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